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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배곧신도시’의
탄생을
서울대
기다리며
앞세운
5
현재 진행 중이다. 내년 추가 공동주택 용지를 포함해 단
독주택, 상업용지, 준주거용지, 주상복합용지 등의 분양이
예정됐다. 2014년 마지막으로 연구 R&D 용지와 도시지
순 우리말 명칭으로 주시경 선
원시설 용지가 공급된다.
서 착안해 따왔다.
2012년 9월 19일 한국경제
곧’은
군자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와 교
신도시의 이름인 ‘배
글배곧’에
생의 한글 교육 장소였던 ‘한
온다
신도시
5만
육·의료 클러스터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.
앞세운
분양
◆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, 세계적인 메디컬시티로 조성

서울대
경기도에 동탄2신도시의 분양이 선방한 데 이어 시흥군자
배곧신도시
배곧신도시는 송도·청라·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
시흥군자
다음달 분양될 예정이다. 배곧신도
서 서울로 이어지는 서해안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
시는 서해안 산업벨트를 배후에 둔 자족도시로서 영동고
대한 활용, 향후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으로 개발될 예정이
속도로, 제3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광역교통망을 갖췄고
감도)가
다. 이를 위해 개발 주체인 시흥시는 배곧신도시를 글로벌
배곧신도시(조
시범단지에서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. 분양가는 3.3㎡당
교육, 의료관광, 복지의 도시로 건설해 동북아 경제권을
대비한다는 계획이다.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교육·
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 조성되는 시흥군자 배곧신도
9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다.
의료·산학클러스터를 유치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자족
시는 총 490만6775㎡ 규모로, 주택 1만9600가구가 건설
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. 서울대와 시흥시 측은 2010년 2
된다. 5만1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되며 2014년 사업이
체결한 이래, 지난해 12월 기본협약
종료될 예정이다. 1ha당 인구밀도는 104명으로 수도권
수립,
aster Plan)을
을 체결해 국제캠퍼스 조성종합계획(M
OU)를
월 양해각서(M
예정부지는 1986년 한화가 화약성능시험장으로 사용하기
실행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.
마스터플랜 의하면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는 단순히 단과
신도시 중 최저 수준이다.
위해 만들었던 곳으로 1997년 공유수면매립 준공이 이뤄
대학을 옮겨오는 수준이 아닌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메디
졌다. 하지만 당초 목적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10년
컬시티를 조성한다. 학생 4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
가까이 방치됐다. 2006년에 이르러서야 시흥시가 교육·
숙시설과 60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교직원 아파트,
500병상 이상의 병원 및 치과병원으로 구성되는 메디컬
의료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매입했다.
2009년 2월 군자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,
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. 더불어 부속학교와 컨벤션센
2010년 1월 개발계획 승인과 2011년 10월 실시계획 인
터, 문화 및 스포츠클러스터, 산학협력 클러기본시설 △글
가를 받았다. 같은 해 12월 SK건설 컨소시엄(SK건설, 호
로벌 고급인재의 정주시설 △의료관련시설 △바이역사회
반건설, 산업은행, KB부동산신탁, 솔로몬투자증권, 부국증
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, 서울대
와의 파트너십을 위한 복합시설들이 조성된다.
시흥국제캠퍼스 기본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진행에도
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@hankyung.com
권, 팍스주식회사)을
지난 3월 시범단지 2개 블록의 용지가 계약 완료돼 10월
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. 6개 블록의 공동주택용지 매각이
급물살을 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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