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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호하는 부대였는데, 군중
조벌… 사진만 찍기엔 아까울 정도로 무척 좋았어
들 속에 있는 수상한 사람을
요. 아름다운 풍경과 편안한 느낌에 ‘바로 여기구
쉽게 찾는 훈련용 숨은그림
나’ 했죠. 게다가 집값도 싸서 쉽게 결정했죠. 하
찾기를 만들려고 날 데려간 거예요. 그제서야 한
하하…”
숨 놓았죠.” 이후 ‘전우신문’에도 그의 그림찾기가
최근 스승이자 옛 직장 상사이기도 한 정욱(65)
실렸다.(사내들은 나중에 한 다방에서 그에게 나
대원미디어 회장이 그를 찾았다. 정 회장은 초대
지막하게, 하지만 아무소리 할 수 없는 분위기로
형 판타지 장편만화 ‘(가칭) 묵향’을 준비 중이다.
말했다. “이 사실을 절대 외부에 알리지 마시오.”)
총 26권인 원작소설을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동시
이후 폭을 넓혀 동화 삽화뿐만 아니라 ‘독고탁’ ‘영
에 웹툰으로, 나아가 3D 애니메이션으로도 계획
심이’ ‘달려라 하니’ 등 다양한 장편 애니메이션의
하고 있다. 대한민국 최대 만화미디어 그룹인 대
배경화면을 담당했다.
원미디어가 임종우 작가를 부른 것은 의미심장한
안양에 살던 임 화백은 4년 전, 사진 촬영을 위해
일이다. 하얀 그림창이 떠있는 모니터 앞으로 의
즐겨 찾던 시흥으로 이사를 했다. 시흥에 온 것이
자를 당겨 앉는 그의 얼굴에 그림쟁이를 꿈꾸던
그에겐 ‘숨은그림찾기’였다. “소금창고, 포구, 호
소년의 얼굴이 떠올랐다.
1985년 7월 17일 소년한국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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